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SPC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10분쯤 경기 성남시에 있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품 검수작업을 하던 A씨는 기계가 오작동하자 이를 조치하는 과정에서
작동 버튼을 눌러 장갑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A씨를 구조해 1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가락이 골절된 A씨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관리 책임자는 따로 119에 신고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PC 측은 “119에 신고하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될 수 있어 현장 책임자가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 최대한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출처로
http://v.daum.net/v/2023071305050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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