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비상계엄선포에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던 시민들은 4일 오전 1시 1분 국회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안도와 분노를 동시에 쏟아냈다.
국회 앞에 모여든 시민들은 결의안 가결 이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이비상계엄령을 해제한다고 발표한 오전 4시 27분이 넘어서도 자리를.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비상계엄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나오고 있다.
전일 오후 10시 25분께 계엄을 선포한지 6시간여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어젯밤.
그 당시 그 설을 직접 제기했던 분 중 한 분입니다.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을 전화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비상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됐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선포한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완전히 해제됐다.
국무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추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회의 계엄.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비상계엄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가 요구한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4시 30분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가 담화를 통해비상계엄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 대국민담화에서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비상 계엄령에 대한 여야의 국회 본회의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과반수로 가결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시민들에게 윤석열 탄핵을 도와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국회의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이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집권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감독원은 4일 “비상계엄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간밤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 끝난 후 오전 1시 30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15분경 긴급브리핑을 통해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군인들이 헬기 등을 동원해 국회 본청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야당 당직자·보좌진 등이 저지에 나섰고 결국 다음 날 새벽 1시경 국회가 긴급하게 연 본회의에서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