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임원 인사대상에서 제외된 결정적인 이유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내년 시황은 미미한 중국 부양책 효과와 트럼프 리스크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노후화한 시설 폐쇄와 공정 효율화 작업을 병행해 원가 절감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조직개편 및임원인사를 마무리 지은 SK그룹은 연말 최태원 회장 주재 주요 경영진이 모이는 경영전략회의는 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SK는 매년 6월 경영전략회의, 9월 이천포럼, 10월 CEO 세미나 등을 통해 새해 경영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SK그룹은 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 4일 오전에도 최창원.
정진완, 슬림화 초점임원인사단행… 이환주, 이달 말 조직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정진완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건설업계 관계자는 "9월임원인사당시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연임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김 대표의 연임이 확실해지려면 내년 주총까지 봐야할 것 같다.
특히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실적 고공행진은 최근 있었던임원인사에도 반영됐다.
‘필벌’ 대신 ‘신상’이 내려진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는 국내 사업 호조로 김형권 1사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국내 렌탈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다.
전무 승진은 코웨이 내부에서 흔하지 않는 일로 이례적이라 평가 받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12일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이사,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2025년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김종민 각자대표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위원회 출신인 선욱 최고재무책임자(CFO)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우리은행은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 내정 이후 첫임원 인사를 통해 부행장급 임원을 22%가량(5명) 줄이고 세대교체에도 나섰다.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우선 하나은행장 후보로.
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이날 단행된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한편 우리은행은 조직 슬림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 및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부행장 가운데 11명을 물러나게 했고, 부행장 정원도 23명에서 18명으로 줄였다.
본부 조직도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
우리금융지주도 임원 9명 중 3명을 교체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우리은행은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특히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19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